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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그림 그려보아요

[그림][하루 일기] 그려보자 20년3월9일

요새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며 취미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뭐든 겪어봐야 나한테 맞는지 알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일단 재밌어 보이는 것들을 다 해보는 중이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들!

내가 그린 오늘하루 3월9일 월요일

 

 

그 중에 하나......사실 하나가 아니라 많은 부분이 인터넷으로 듣는 클래스101 강의이다. 그 중 요새 배우고 있는 것은 디지털 드로잉 분야이다. 

 

동영상 보는 용도로만 쓰는 아이패드를 활용해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고 그림쪽으로는 똥손인데 이번 기회에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

 

Visual Thinking

그렇게 배우고 있는 디지털드로잉 강의 중에 하나가 비주얼싱킹이라는 강의이다.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생각하는 것을 정리하는 것인데 배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주변에 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뭔가 sns나 인터넷 사이트 같은 곳에서 일기형식으로 이런 그림을 그리고 업로드 하는 분들을 꽤 본 것 같다. 

 

아직은 많이 배우지는 않았지만 강의를 진행해가면서 배운 것들로 내 주변부터 차차 그려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한게 하루그림일기!

 

그리고보니 엄청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거의 5~6시간 걸린 것이다. 그리는 것부터 초보이다보니 어떻게 시작해야할까부터 어떤 식으로 그려볼까 고민하는 시간도 길었고 그런 생각을 아이패드 위에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오래걸렸다. 

 

앞으로 강의를 들으며 꾸준히 그려보려고 하는데 실력을 좀 올려서 나중에는 특강이나 좋은 책같은 걸 읽고 이렇게 간단한 그림으로 정리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항상 아쉬움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이자 이 강좌를 수강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언젠가 특강이나 수업을 들을 적에 들으면서 받아 적은 정보들은 막상 적기만 잘 적지 잘 보게 되지 않게 되곤 했다. 이 걸 배우고 나면 그런 부분에 대해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를 가져본다.

 

아이패드 프로와 프로크리에이트

클래스 101 내에서 배울 때는 다른 어플을 사용한다. "Autodesk Sketchbook"이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수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오늘 그린 그림은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어플을 사용했다. procreate 

 

딱히 비주얼싱킹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데 두 어플이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색을 칠하는 건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이 조금 더 편하기는 하다, 흔히 사용하는 그림판의 채우기 기능같은게 있기 때문)

 

다만 기존에 내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받아서 사용하는 프로크리에이트가 있어서, 복잡하게 두가지 어플을 사용하기 번거로워서 해당 어플을 사용해서 그린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프로크리에이트가 스케치북 어플보다는 더 전문적으로 그릴 수 있는 것 같긴하다. 아무래도 유료어플이다보니 기능이 더 다양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기도 한 점 등등 장점이 있다.

 

브러쉬 정보

-잉크---스튜디오 팬

-스케치 : 6B 연필

-목탄 : 4B 압축

-물 : 물에 젖은 스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