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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여행

[멕시코 여행][멕시코시티]삶의 고통속에 피어난 예술가, 프리다칼로 프리다칼로를 아는가? 예술을 아는 이에게는 익숙한 이름일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정말 처음 듣는 이름일 것이다. 멕시코에서는 아주 유명한 예술가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일반인에게 말이다. 나 또한 일반인으로서 멕시코 여행을 갔을 때 우연히 알게 되었다. 프리다칼로의 남편이자 마찬가지로 유명한 예술가인 디에고 리베라도 이 때 알게 되었으니 예술 쪽으로의 내 관심의 단계는 그 정도였다. 프리다 칼로의 생애 고통속에 피어난 예술가라고 표현했듯 프리다 칼로의 생애에 일어난 사건들은 고난이 꽤 많았다. 어릴적 교통사고,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의 외도, 골반 틀어짐으로 인해 아이를 가질 수 없었으며 다리절단 등 일생에 고통스런 일들이 가득했다. 모든 명작들이 .. 더보기
[쿠바 여행][하바나]말레콘 해변에 앉아 바라보는 쿠바의 저녁즈음 나라 : 쿠바 수도 : 아바나(하바나) 위치 : 멕시코 옆 공용어 : 스페인어 2018년도 12월에 약 1~2주간 쿠바에 머물렀다. 위의 사진은 정확히 2018년 12월 14일에 찍은 사진이다. 늦은 오후 말레콘 해변에 앉아 저녁까지 바라보는 쿠바의 풍경이란 커다란 도시에 온 것 같기도하고, 뭔가 가슴 아린 옛 동네에 온 것 같기도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대부분은 겉보기엔 삐까뻔쩍한 슈퍼카들이다. 하지만 그 들이 내뿜는 건 시꺼먼 매연이다. 화려하지만 아주 오래된 자동차들 해변에 앉아 바람을 맞고 있음에도 맡아지는 캐캐한 냄새는 실제로 살아보지 않았음에도 마치 내가 과거 한창 산업이 발전하던 시기의 한 페이지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보통 쿠바에 여행 온 사람들은 히론이라던지 트리니다드, 산타클라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