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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진 찍어보아요

[사진][풍경][흑백]제목 미정/2020.2.25.화 감각적인 제목을 짓고 싶다... 역광으로 찍은 사진에 자전거 타는 사람이 있는 모습. 컬러도 괜찮지만 흑백으로 보정을 조금 적용하니 더 느낌있는 사진이 되었다. 제목을 어떤것으로 할까 한창 고민했는데 마땅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제목미정 사진들에게 이름을 부여해주고 싶다 문득 독서의 부족이 느껴지는 순간... 기본정보 -플래시 : No -초점거리 : 16mm(35mm 환산: 24mm) -노출 시간 : 0.000312s(1/3200) -조리개 값 : f/5.6 -ISO 감도 : 160 -노출 방식 : Program(auto) -측광방식 : Pattern 보정정보 -흑백 -색온도 : 5350 -색조 : +25 -노출 : -0.39 -대비 : +22 -어두운 영역 노출 : +86 -명암별 .. 더보기
[사진][새]구름에 드린 날개짓/2020.2.21.금 사진 촬영일 : 2020.2.13.목 길을 걷다 문득 하늘을 보니 새 한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풍경을 주로 찍다보니 광각 단렌즈를 가지고 다니는데 망원렌즈라면 저 날아가는 새를 담을 수 있었을까 사진 보정을 하면서 흑백으로 바꿔보니 더 느낌이 살아서 흑백으로 보정해보았다. 왼쪽 끝에 구름에 가린 태양이 있고 중간에는 그 방향으로 새가 날아가는게 인상깊은 사진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사진에 대비를 강하게 주었더니 구름 모양 끝부분이 마치 새 꼬리 부분같이 되어 전체적으로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태양과 새, 그 태양을 가린 구름 그리고 그 새를 닮은 그 구름 개인적으로 라이트룸을 통해서 사진 보정을 진행하는데 흑백 사진 보정 방법은 먼저, 사진을 취향에 맞게 자른다. 지금 저.. 더보기
[사진][풍경]흐르는 강물과 나무/2020.2.19.수 사진 촬영일 : 2020.2.13. 목요일 섬진강 강변을 따라가다 보면 혼자 우두커니 서있는 나무가 종종 보인다. 오래된 나무 내가 어릴 적부터 있던 나무가 오늘따라 쓸쓸히 보이는 이유는 뭘까 겨울이라 초록빛이 많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그날따라 흐르는 강물을 우두커니 지켜보고 있는 저 나무가 눈에 띄었다. 요새 사진 보정을 따듯하게 하는게 좋아서 항상 보정을 할 때 노란빛이 도는 따듯한 느낌을 주곤한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로 그런 보정을 적용해보았는데 아무리 해봐도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가진 색을 최대한 가지면서 보정을 해보았는데 어쩐지 차가운 느낌은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이제 곧 있으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오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여름이 찾아올텐데 그 때는 어떤 모습일지 꼭 다시 담아봐야겠다... 더보기
[사진][카페]눈이 오던 날, 아늑한 카페에서 2020.2.19.수 사진 촬영일 : 2020.2.16. 일요일 아늑한 봄이 찾아오나 싶더니 급작스레 찾아온 추위. 가는날이 장날이랬던가, 대전에서 맞이한 눈과 눈을 넘어선 눈보라. 그래도 덕분에 카페 안은 여느 때보다 아늑했더라. 보정정보 -흑백 -색온도 : 5835 -색조 : +24 -대비 : +35 -효과(그레인) : +60 -16 X 9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
[카메라][문제해결]자동 iso가 적용되지 않을 때/후지필름 최근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iso수치가 자동 조절되지 않고 수치가 고정이 되어 12800으로 계속 찍히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수동으로 iso수치를 적용해서 찍으면 되지만, 아직 초보라 계속 수동으로 하기에는 번거롭고 사진찍는데 벅참을 느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후지필름의 카메라인데, 카메라 설정에 보면 ISO자동 설정이 있어서 기본감도, 최대감도, 최소 셔터 속도를 지정하여 자동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ISO자동모드이지만 그 자동안에서 내가 지정하는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내가 이 ISO자동설정에서 최대치를 12800으로 해놓은게 아닐까하고 설정을 다시 확인하였는데 정상이었다. 기본감도 160 / 최대감도 80 / 최소 셔터 속도 1/60 *ISO.. 더보기
[사진][풍경] 오래된 나무 2020.2.13.목 사진 촬영일 : 2020.2.9.일 밭에 올라간 김에 찍은 사진 사진의 나무는 감나무이다. 상당히 오래된 나무 감도 종류가 하나가 아니다. 지역별로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나무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 감나무는 어떤 감나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가을 무렵와서 보면 달고 아삭한 감들이 열려있다. 이제 곧 푸릇한 새순들이 올라오고 열매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지. 겨울 봄 여름 가을 같은 자리에서 같은 구도로 찍어보면 변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
[사진][풍경] 나무, 길, 그림자, 초록, 파랑2020.2.12.수 사진 촬영일 : 2020.2.9.일 밭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길이 예뻐서 찍은 사진 찍고 나니 마치 초등학교 시절 원근감을 표현하며 그렸던 기억이 문득 떠올려졌던 순간 요새 찍은 사진에 어울리는 제목을 지으려고 해본다. 하지만 센스가 부족한 탓인지ㅎㅎ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럴땐 내가 인식하는 순서대로 제목을 지어본다. 나무 길 그림자 초록 파랑 삼각형 가운데 덩그러니 가지들 그리고 하늘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
[사진][꽃]차가운 바람 사이 따스한 햇살 그리고 꽃 2020.2.9.일 자전거를 타고 시골 밭을 거닐 던 중 손톱보다 작은 꽃을 보았다. 마치 겨울이 아직 끝이 아니라는 듯 추위를 가져오던 요즘 따듯한 햇살이 피었다 했더니 작고 강한 생명력이 나타났다. 조만간 날이 풀리고 봄이 찾아오면 그 생동감을 담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노출(어두운 영역) : -29 외관 텍스쳐 : +10 생동감 : +100 채도(파랑) : +20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