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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운동과 건강에 대하여

[건강][눈 마사지]눈이 건조할 때 따듯한 물로 찜질(?)하기

최근에 사진편집이니 인터넷강의니 하는 것 때문인지 노트북 화면을 많이 보고 휴대폰 화면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부쩍 건조한게 느껴졌다. 겨울이라 그렇다기에는 뭔가 눈이 뻑뻑하고 감았다 뜰 때 느껴지는 퍽퍽함이 있었다. 

 

원래 작년에 라섹 수술을 한 이후로 안약도 잘 넣고 인공눈물도 수시로 넣어주며 눈 관리를 잘 했어서 안구건조증이나 기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함부로 관리하다가 큰일 날 것 같아서 다시 관리를 시작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퍽퍽한 눈에 인공눈물 한방울 넣어주기 

단 사용하는 인공눈물이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고 수시로 자주 넣어줘도 되는 것인지 확인해야한다

(현재 사용하는 것은 안과에서 처방받은 일회용 인공눈물이다)

 

그리고 일어나서 휴대폰부터 보는 것 하지 않기 

 

이 두가지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한가지 추가 한 방법 

따듯한 물(스팀)로 온찜질하기 

 

방법은 간단하다. 따듯한 물을 컵에 받아서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 눈에 따듯한 찜질해주기! 

물에 직접 대는게 아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한 70~80도 정도 온도를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이렇게 5분~10분 정도 해준다. 

이렇게 하면 눈에 마이봄샘이라는 곳에 굳어있는 기름이 녹기도 하고 혈액순환에 좋기도 하다. 

 

요새 인터넷에 찾아보면 마이봄샘 청소라고 해서 눈에 스팀타월 올려두고 찜질해줬다가 면봉 같은 걸로 닦아내는 것도 있는데, 이건 시도해보지 않았다. 안구건조가 더 심해지면 한 번 시도해봐야겠지만 아직은 조금 무섭기도하고 껄끄럽기도하고 사실 귀찮기도하다. 

 

아무튼

 

요 며칠 이렇게 눈 온찜질을 해주니 확실히 눈이 편해졌다. 

 

물론 온찜질도 하고 눈 마사지라고 하는 눈알굴리기(?) 이것도 수시로 해줬다. 

위로 치켜뜨고 옆으로, 아래로 치켜뜨는 그것 맞다. 

 

결론은 인공눈물, 온찜질, 눈 운동을 위주로 눈 관리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TV프로그램을 보다가 눈 주변부와 머리를 지압해주는 마사지는 하면 눈이 맑아진다고 하더라. 그 것도 꾸준히 지속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