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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운동과 건강에 대하여

[건강][Tea]우엉차 추천, 평소에 마시기 좋은 차!(+만드는 법,효능)

 

전통차에 대한 관심!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커피 보다는 전통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공부하던 시절에도(지금도 꾸준히 하지만...시험을 앞둔 그런 시절...학생...) 커피를 버릇처럼 마시다보니 그 대체제를 항상 찾았었다.

 

녹차, 유자차, 보이차, 돼지감자차, 마테차, 루이보스차, 모과차 등등 많이 차들을 즐겨 마셨었다. 

 

여행 다닐 적엔 레몬청을 직접 만들어서 마시기도 했고, 예전에 보이차를 사기 위해 부산에 직접 찾아가기도 했었다. 

 

그 중 오늘 소개해볼 것은 우엉차이다. 사실 그 동안 우엉차를 참 많이 마셨었다. 구수한 맛이 좋기도 하고 집에 부모님이 물 끓여먹을 용도로 말려두신게 항상 있었어서 도시에서 공부를 할 때도 타지에서 직장에 다닐 때도 두고두고 마셨었다.

 

그러다 요 며칠 밭에가서 생에 처음으로 우엉을 캐보고 내심 놀랐다. 놀란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크기에 놀랐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가진 우엉... 

 

아무튼 서론이 길었다. 

 

오늘은 그 우엉차에 대해 알아본 걸 작성해보려 한다. 기왕 마시는거 효능도 알고 만드는 법도 알면 더 좋지 않은가

 

[효능]

-당뇨에 좋다,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장에 좋다

-변비에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 식욕억제를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혈관에 좋다

 

*무엇보다 맛이 좋다. 구수한 맛이 일품 

 

[주의할 점]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시에는 주의

-이뇨작용

 

[만드는 법]

1. 우엉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껍질은 벗겨도 되고 벗기지 않아도 된다.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니 세척만 잘 한다면 벗기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3. 말린다. (그 전에 원하는 크기로 자른다)

 

4. 말린 우엉을 은은한 세기의 불에 충분히 덖는다. 

 

5. 여러번 덖는다. 

 

6. 말린 우엉을 차로 마신다. 찬물도 좋고 따듯한 물도 좋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괜찮고 

만드는 법도 생각보다 간단한 우엉!

 

평소에 마시기 좋은 건강차로 추천합니다!

 

직접 만드는게 믿음직하고 더 좋지만

요새는 제품들도 좋은게 많으니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여 드셔보는 것 추천!

 

 

 

기타 잡 지식 추가

 

-우엉의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다.

(사포닌 :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해 촉진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 심장병과 암도 예방)

-돼지고기에 조리하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을 수 있다.

-바지락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경남 진주시, 경북 안동시가 국내에서는 주 생산지

-우엉 강정이나 부각도 가능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고려시대 때부터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 벌레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도 사용한다.

-우엉차에 대한 책도 있다. 

 

 

 

 

이 글의 맞춤법

덖다

-물기가 조금 있는 고기나 약재, 곡식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