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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진 찍어보아요

[카메라][액세서리]KENKO 나노 렌즈 클리너/간편하게 닦아서 살균해보아요

겐코 나노클리너

 

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찍게 되면서 가입하게 된 카페가 있다. 바로 후지피플이라는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카페이다. 그 곳에서는 종종 카메라 주변기기나 기타 악세서리를 공구한다. 

 

액정필름, 스트랩, 카메라가방, 삼각대, otg리더기 등등 유용하고 필요한 제품들을 공구하는 편이라 자주 같이 공동구매하는 편이다. 

 

오늘은 그 공구품 중에서 클리너를 추천하고자 한다.

 

크기 비교/모나미 볼펜

KENKO 나노클리너

카메라, 키보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들을 닦아서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무래도 카메라는 밖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잦은 기기이다.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은 물론이고, 요즈음 같이 개인위생에 더 신경써야하는 때에는 기기 소독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많은 곳을 다녀왔을 때는... 

 

그래서 항상 집에 있는 알코올패드를 사용하다가 기기 클리닝에 더 전문적인 제품이 공구에 나왔길래 바로 산 것이 바로 이 나노클리너이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휴대폰도 수시로 소독하고, 마우스부터 책상까지 한꺼번에 그리고 간편하게 닦아서 살균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다.

 

특징이자 장점

 

-물기가 없다

평소에 사용하던 알코올 패드는 축축할 정도 느낌의 알코올이 있는 제품이었는데 이건 그것과 다르게 물기가 거의 없다. 말하기는 속건성 알코올 시트라고 한다. 실제로 개봉하고 조금 당황스러웠던게 알코올 냄새는 나는데 축축한 느낌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알코올로 닦는 개념보다는 나노 와이퍼를 사용해서 천으로 닦는 개념이라고 한다. 신기하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안경닦이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알코올이 있는 시트로 닦을 때는 어디가 닦이는지 눈으로 확연히 보여서 느낌이 좋았는데, 이건 그렇지는 않아서 조금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로 더러운 액정을 닦을 때 보니 말끔하게 잘 닦이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눈으로 볼 때는 잘 보이는 지문자국이라던지 그런게 사진에는 잘 안나오고 거울처럼 나와서 실패ㅠㅠ

 

-개별포장

말 그대로 하나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더욱 더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내가 주로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나 지갑에 조금 넣어 다니면 수시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다. 

 

-크기가 꽤나 크다 

안경닦이 같다는 느낌을 받는게 크기도 한 몫하는 것 같다. 한 손바닥 정도되는 크기라고하면 와 닿을 것 같다.

 

주의사항

-플라스틱 착생형 필터(LEE, Cokin 사각필터 등)에 사용금지라고 한다.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코팅 및 표면이 손상된 렌즈, 필터, 화면에는 사용 금지

-강화유리 또는 터치 스크린으로 보호되지 않는 부드러운 LCD 스크린(PC, TV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팁.Tip

 

카페 댓글에서 얻은 팁인데 알코올 성분이 날라간 페이퍼를 그냥 버리지 말고 지갑이나 어딘가에 잠시 보관하여 휴대폰을 닦으면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알코올도 중요하지만 나노 와이퍼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결론

카메라용으로 클리너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그 외에도 요새 휴대폰,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갑 등 소지품을 살균할 목적으로 클리너를 찾으시는 분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실제로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카메라 닦는 일보다 아이패드나 휴대폰 그리고 각종 카드를 닦을 때 사용하는 빈도가 더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