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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카메라][문제해결]자동 iso가 적용되지 않을 때/후지필름 최근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iso수치가 자동 조절되지 않고 수치가 고정이 되어 12800으로 계속 찍히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수동으로 iso수치를 적용해서 찍으면 되지만, 아직 초보라 계속 수동으로 하기에는 번거롭고 사진찍는데 벅참을 느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후지필름의 카메라인데, 카메라 설정에 보면 ISO자동 설정이 있어서 기본감도, 최대감도, 최소 셔터 속도를 지정하여 자동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ISO자동모드이지만 그 자동안에서 내가 지정하는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내가 이 ISO자동설정에서 최대치를 12800으로 해놓은게 아닐까하고 설정을 다시 확인하였는데 정상이었다. 기본감도 160 / 최대감도 80 / 최소 셔터 속도 1/60 *ISO.. 더보기
[운동]2020.2.13. 산책---6.01km---1h59m17s---19:52min/km 생각이 많은 날 혹은 사진을 찍고 싶은 날 혼자서 산책을 한다. 이 날은 가족들과 산책을 나선 날 원래는 비가 오기로 예보된 날이어서 산책을 못하지 않을까 했는데 하루 전에 비가 오고 이 날은 꽤나 화창해서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다. 강아지들도 같이 나선 산책이었는데 날씨가 좋은 탓일까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들처럼 가볍게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반려동물들과 산책하는 사람들 각자 좋은 날에 밖에 나와 산책을 하는 것이 왠지 날씨와 어울려서 보기 좋은 순간이었다. 시골이라 강아지들이 많은 관계로(붙여두면 싸우는 애들이 있다.) 산책을 두번이나 나오는 바람에 거의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공기도 많이 마신 날. 소요시간 : 1h59m1s 거리 : 6.01km 페이스 : 19:5.. 더보기
[책]카네기 행복론 /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예전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해줬던 바로 그 책 카네기 행복론을 다시 들추어 보았다.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고 리디북스 전자책에 독서노트 부분을 위주로 다시 한번 보았다. '한 번에 한 알의 모래, 한 번에 한 가지 일.' '내일 일을 근심하지 말라.' '오늘을 살아라.' 카네기 행복론에서는 행복의 가치에 대해 논하기보다는 행복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 제시해 놓았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행복을 위해서 걱정과 고민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해 접근하는 것들이 적혀있다. 이 책을 읽을 당시가 회사에 입사하여 일을 한지 2~3년차 정도 되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한창 업무에 익숙해지고 이해도가 높던 시절이었다. 물론 그만큼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았던 시기였다. 아마 그래서 이 책이 더 마음에 와 닿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 더보기
[사진][풍경] 오래된 나무 2020.2.13.목 사진 촬영일 : 2020.2.9.일 밭에 올라간 김에 찍은 사진 사진의 나무는 감나무이다. 상당히 오래된 나무 감도 종류가 하나가 아니다. 지역별로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나무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 감나무는 어떤 감나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가을 무렵와서 보면 달고 아삭한 감들이 열려있다. 이제 곧 푸릇한 새순들이 올라오고 열매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지. 겨울 봄 여름 가을 같은 자리에서 같은 구도로 찍어보면 변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
[사진][풍경] 나무, 길, 그림자, 초록, 파랑2020.2.12.수 사진 촬영일 : 2020.2.9.일 밭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길이 예뻐서 찍은 사진 찍고 나니 마치 초등학교 시절 원근감을 표현하며 그렸던 기억이 문득 떠올려졌던 순간 요새 찍은 사진에 어울리는 제목을 지으려고 해본다. 하지만 센스가 부족한 탓인지ㅎㅎ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럴땐 내가 인식하는 순서대로 제목을 지어본다. 나무 길 그림자 초록 파랑 삼각형 가운데 덩그러니 가지들 그리고 하늘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
[운동]2020.2.11. 산책---4.17km---1h37m49s---23:28min/km 주로 운동할 때 사용하는 가민시계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러닝, 자전거, 등산부터 수영, 스키 등 운동용 시계로서 넘치면 넘쳤지 부족하지 않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오늘은 휴가에 시골집에 온 가족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섰다. 덕분에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걷기(영문판 시계에는 walk)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산책을 나섰다. 집에는 소형견 3마리와 대형견 1마리를 키우고 있다. 여기서 시골의 장점이 하나 더 나타나는 것 같다. 마당이 있는 것과 충분한 산책로. 평소 자전거를 타던 자전거 도로가 섬진강을 따라 쭉 이어져 있는데 이곳이 바로 산책로이다. 한 쪽은 섬진강 줄기가 면면히 흐르고 다른 한 쪽은 하우스, 과수원, 밭 들이 어우러진 광경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날 비가 내릴 준비를 하는지 이날은 .. 더보기
[책]독서에 관한 신년계획-일단 책 사버리기! 2015년인가 2016년인가 책에 관한 신년계획을 세웠던 적이 있다. [매달 10만원 어치의 책 사기] 우리들 모두가 그렇듯 책 좀 읽어야지하는 생각에 '이번 달은 3권의 책을 읽을거야' '이번 주는 아침 30분 일찍 일어나서 커피 한잔에 책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그게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걸 알고 있다. 나 또한 항상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지 못했어서 그 당시에 조금 생각을 바꿔보았다. '책을 얼마나 읽는 목표가 아니라 일단 책을 사서 곁에 두자!' 그렇게 해서 1월 부터 11월까지 열심히 책을 샀었다.(그 당시에 종이책을 들고 다니기 어려운 여건이었어서 전자책으로 책을 보았다. 전자책은 종이 감성은 없지만 책 값이 조금 저렴하고 전.. 더보기
[운동]2020.2.10. 러닝/달리기---5.01km---31m05s---6:12min/km 오랜만에 자전거 대신 러닝 잠시 시골에 내려온 뒤로 러닝에 비해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자전거가 더 타기 편해서(?) 그랬던 것 같다. 러닝만의 헥헥거림과 껄떡껄떡 숨이 차며 달리는 그런게 급 땡기는 날이었다. 궁극적으로는 러닝이 주는 상쾌함과 개운함을 느끼고 싶었다. 날이 좋아서 얇은 체육복과 장갑 넥워머만 챙기고 밖을 나섰다. 러닝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릎이 다친 것도 어렸을 때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고 뛰어서 그런것 같다. 평소 준비운동은 한 20분은 걸리는 것 같다. 몸에 열이 조금 올라오고 목 어깨 등 허리 엉덩이 특히 무릎과 발목이 제대로 풀려야 부상을 방지 할 수 있다. 그렇게 준비 운동을 마치고 평소에 다니는 자전거 도로를 뛰었다. 이렇게 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