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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세척]귤 껍질 이용해서 탄 냄비 닦는 방법과 몇가지 활용 며칠 전 고구마를 쪄 먹어서 냄비를 태운적이 있다. 요리를 하려고 탄 냄비를 세척하려고보니 바닥부분이 타서 눌어붙어있기도 하고 고구마껍질까지 떼어 지지 않아서 난감했다. 따듯한 물에 불리고 세제를 뭍혀서 박박 씻어내도 씻기지 않더라... 그래서 난감하던차에 해결사 아부지 등장...! 귤껍질을 활용하면 탄게 금방 벗져지고 잘 닦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신다. 방법은 굉장히 간단했다. 귤껍질만 있다면! 그저 냄비안에 말린 귤껍질 몇개 넣고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준 다음 팔팔 끓이면 끝 그렇게 끓인 후에 설거지를 다시 해주니 탄 냄비가 금새 세척이 완료되었다. 그동안 귤껍질을 말려놓나했더니 이런 용도가 있었구나 신기해서 검색을 해보니 귤껍질에 있는 리모넨 성분이라는게 기름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 같다. 귤.. 더보기
[사진][새]구름에 드린 날개짓/2020.2.21.금 사진 촬영일 : 2020.2.13.목 길을 걷다 문득 하늘을 보니 새 한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풍경을 주로 찍다보니 광각 단렌즈를 가지고 다니는데 망원렌즈라면 저 날아가는 새를 담을 수 있었을까 사진 보정을 하면서 흑백으로 바꿔보니 더 느낌이 살아서 흑백으로 보정해보았다. 왼쪽 끝에 구름에 가린 태양이 있고 중간에는 그 방향으로 새가 날아가는게 인상깊은 사진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사진에 대비를 강하게 주었더니 구름 모양 끝부분이 마치 새 꼬리 부분같이 되어 전체적으로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태양과 새, 그 태양을 가린 구름 그리고 그 새를 닮은 그 구름 개인적으로 라이트룸을 통해서 사진 보정을 진행하는데 흑백 사진 보정 방법은 먼저, 사진을 취향에 맞게 자른다. 지금 저.. 더보기
[건강][눈 마사지]눈이 건조할 때 따듯한 물로 찜질(?)하기 최근에 사진편집이니 인터넷강의니 하는 것 때문인지 노트북 화면을 많이 보고 휴대폰 화면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부쩍 건조한게 느껴졌다. 겨울이라 그렇다기에는 뭔가 눈이 뻑뻑하고 감았다 뜰 때 느껴지는 퍽퍽함이 있었다. 원래 작년에 라섹 수술을 한 이후로 안약도 잘 넣고 인공눈물도 수시로 넣어주며 눈 관리를 잘 했어서 안구건조증이나 기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함부로 관리하다가 큰일 날 것 같아서 다시 관리를 시작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퍽퍽한 눈에 인공눈물 한방울 넣어주기 단 사용하는 인공눈물이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고 수시로 자주 넣어줘도 되는 것인지 확인해야한다 (현재 사용하는 것은 안과에서 처방받은 일회용 인공눈물이다) 그리고 일어나서 휴대폰부터 보는 것 .. 더보기
[사진][풍경]흐르는 강물과 나무/2020.2.19.수 사진 촬영일 : 2020.2.13. 목요일 섬진강 강변을 따라가다 보면 혼자 우두커니 서있는 나무가 종종 보인다. 오래된 나무 내가 어릴 적부터 있던 나무가 오늘따라 쓸쓸히 보이는 이유는 뭘까 겨울이라 초록빛이 많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그날따라 흐르는 강물을 우두커니 지켜보고 있는 저 나무가 눈에 띄었다. 요새 사진 보정을 따듯하게 하는게 좋아서 항상 보정을 할 때 노란빛이 도는 따듯한 느낌을 주곤한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로 그런 보정을 적용해보았는데 아무리 해봐도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가진 색을 최대한 가지면서 보정을 해보았는데 어쩐지 차가운 느낌은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이제 곧 있으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오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여름이 찾아올텐데 그 때는 어떤 모습일지 꼭 다시 담아봐야겠다... 더보기
[전자책][페이퍼프로]리디북스 paper pro 추천/사용기 최근 몇 년간 책을 읽을 때 전자책 리더기를 주로 사용했는데 그 사용기와 추천글을 적어볼까 한다. 종이책이 페이지를 넘기는 촉감과 소리, 가독성 등 좋은점이 전자책보다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요 몇년간은 하는 일 때문에 부득이하게 휴대성이 강제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전자책을 보다보니 익숙해지기도 했고 이제는 편한 것 같다. 그래도 종이책을 읽을 수 있을때는 종이책을 선호하긴 하지만..ㅎㅎ 그 동안 전자책을 읽기 위해 사용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휴대폰 -테블릿(갤럭시 탭..) -크레마 -리디북스 페이퍼프로 지금 보니 뭔가 점점 업그레이드 된 것 같긴하다.. 현재 사용 중인 것은 리디북스에서 나온 전용 리더기 페이퍼 프로이다. 우선 그 전에 사용했던 것들보다 눈이 편하고 크기가 커서 더 읽기 좋다. .. 더보기
[사진][카페]눈이 오던 날, 아늑한 카페에서 2020.2.19.수 사진 촬영일 : 2020.2.16. 일요일 아늑한 봄이 찾아오나 싶더니 급작스레 찾아온 추위. 가는날이 장날이랬던가, 대전에서 맞이한 눈과 눈을 넘어선 눈보라. 그래도 덕분에 카페 안은 여느 때보다 아늑했더라. 보정정보 -흑백 -색온도 : 5835 -색조 : +24 -대비 : +35 -효과(그레인) : +60 -16 X 9 카메라 : 후지필름 X-T3 렌즈 : XF16mm F1.4 R WR 더보기
[프린터][L3156]엡손 epson 프린터기 추천/후기 그 동안 프린터기 하나 장만해야지 마음만 먹고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가 이번에 필요한 김에 확 질러버렸다. 유투브도 검색해보고 각종 리뷰들도 훅 둘러본 결과 가장 나에게 적합한 프린터기를 찾았다. 그것은 바로 epson에서 나온 L3156 -가정용 프린터 -적당한 가격(가성비) -작은 크기와 무게 -사진도 출력 -합리적인 유지보수 이 정도가 내가 바라는 프린터기였다. 사무용으로 아주 대량의 문서를 출력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가정용으로 소소하게 필요한 문서들, 공부 자료 등을 뽑는 용도의 프린터기를 찾고 있었다. 주로 내가 출력이 필요한 경우는 -정부24를 통해 개인문서를 뽑을 경우 -공부 용도로 정리자료나 관련 문서를 뽑는 경우 -연말정산 -찍은 사진 인화 이 정도 경우이다. 그런 이유로 얼마전 인터넷으로.. 더보기
[좋은 글]당신의 삶을 기록하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당신의 삶을 기록하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삶을 기록한다는 것 하루하루 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그 것을 기록하는 것 단순한 기록들이 세월과 함께 차곡차곡 쌓였을 때 그것이 작품이 된다. 그 작품의 시선이 '나'라는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면 어떤 그림이나 조형물 보다 멋진 걸작이지 않을까 기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글, 그림, 사진 혹은 영상 등. 방법은 중요하지만 또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할 수 있는 방법과 이 순간 사용할 수 있는 주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천. 시작은 누구나 가볍고 서투르다. 개인적으로 학교라는 단체를 다닐 때 학내라디오를 기획한 적이 있다. 처음 기획 당시에 약 5개월간 주3회 방송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내 인생에 뜬금없는 라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