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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WH-1000XM3]1년 실제사용 후기/추천(장단점) 일명 아이유 헤드폰이라고도 불리는 소니의 블루투스 헤드폰인 WH-1000XM3를 사용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처음에 구입 목적은 수험생활 당시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할 때 주로 사용하기 위해서 큰맘먹고 구매했었다. 그래서 기왕 1년이나 사용했고 나 또한 구매전에 많은 고민을 했기 때문에 솔직한 실 사용후기를 자세하게 적어보려한다. 당시 그냥 이어폰을 쓸까 이걸 사서 쓸까 많은 고민을 하고 검색도 많이 해보았다. 아무래도 만만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더 고민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굳이 헤드폰을 구매하려고 했던 이유는... 1.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들을텐데 이어폰은 장기간 끼면 귀가 아플 것 같아서 귀를 덮는 헤드폰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2.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더보기
[사진][풍경]섬진강에 비친 해 그림자 2020.3.20 해질무렵 집 앞을 거닐다 강변에서 바라본 햇살이 참 이뻤다. 수면위로 비치는 햇살이 찰랑거리면 반짝이는 이 광경이란 풍경을 바라보는데 그 날의 모습이 물론 중요하지만, 계절에 따른 냄새도 사람이 그 풍경을 받아들이는데 많은 느낌의 변화를 준다고 생각한다. 해는 이제 하루 할 일을 마치고 잠이 들 그 시기에 그 동안의 존재감을 과시하듯, 더 길다란 손을 뻗었고 봄 냄새가 섞인 따듯한 바람은 내 눈 앞의 풍경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었다. 촬영시각 : 2020.03.17 17:43 기본정보 -플래시 : No -초점거리 : 16mm(35mm 환산: 24mm) -노출 시간 : 0.001s(1/900) -조리개 값 : f/5.0 -ISO 감도 : 160 -노출 방식 : Program(auto) -측광방식 : Patte.. 더보기
[책]친절한 가죽공예 DIY, 초심자를 위한 동영상과 도안제공 책 : DVD동영상 강의로 쉽게 배우는 친절한 가죽공예 DIY 가죽공예는 몇년 전에 공방에서 배워서 지금까지 종종 하고있는 취미 중에 하나이다. 예전에 기초과정을 집 근처 가죽공방에서 배우고, 이제 일을 다니면서 혼자서 하기 위해서 책을 한권 샀었다. 그 책이 바로 이 책 당시 공방에서 만들었던 가죽공예품은 -카드지갑 -여권지갑 -클러치 이 정도의 입체감이 없는 평면적인 것들을 짜집기한 정도였다. 그래서 입체감이 있는 것들을 만드는 법을 배워야겠다 싶어서 책을 찾아봤었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계속 만들어보고 싶은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그런 것들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도 구매의 이유였었다. 그 여러 책들 중에서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그저 두꺼워서였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몇년 전 이 책.. 더보기
사진 공부 함께해요. 목록 바로가기 모음 요즈음 초보자의 눈에서 공부하는 사진과 카메라에 대해 올리고 있습니다. (내가 초보자니까 공부하면서 올리고 있는 것이다ㅎㅎ..) 그러다 일목요연하게 원하는 사진에 대한 지식을 찾아갈 수 있게 하나 글을 만들어서 업데이트를 지속해나가면 나중에 나 스스로도 찾기 좋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에 목록 바로가기 모음을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 이전 글 넣기 기능을 활용하면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만들어보았습니다 :) 1. 2020/03/12 - [일상이야기/사진] - [책]바바라 런던의 사진 PHOTOGRAPHY 12판/사진 초보자가 배우기 위해 산 책 [책]바바라 런던의 사진 PHOTOGRAPHY 12판/사진 초보자가 배우기 위해 산 책 사진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구.. 더보기
[사진]산수유 꽃이 피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20.3.17 봄이 오면 날이 포근해서 참 좋습니다. 괜스레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하고 따듯한 바람과 함께 마음도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입니다. 또 봄이 오면 좋은 점은 겨우내 쌀쌀했던 들판과 길에 꽃들이 핀다는 점입니다. 개나리, 매실꽃, 벚꽃, 산수유 꽃 그리고 이름모를 예쁜 들꽃까지 그 중 저희 동네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 산수유 꽃과 벚꽃입니다. 요즈음 햇살은 참 따듯한데 바람이 차가워서 언제 봄이 오려나 싶었는데 어느새 동네 곳곳에 노오란 산수유 꽃이 보이기 시작한걸 보고 '봄이 오긴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수유하면 붉은 산수유 열매가 먼저 떠오르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열매가 열리기 전에 피는 산수유 꽃은 밝은 노란색으로 꽃놀이하기에도 예쁜 꽃입니다. 노란 꽃은 3월~4월에 피고 빨간 열매.. 더보기
[초보 사진공부 함께해요]심도가 얕다?깊다?!심도 조절은 어떻게??? 심도가 얕다 이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은 지리산 생수 사진에 맞추고 찍었다. 초점을 맞춘 앞 물체가 선명하게 찍히고 뒤에 있는 다른 생수는 흐릿하게 찍혔다. 간단히 보면 이 사진이 심도가 얕은 것! 심도가 깊다 이 사진도 위의 심도가 얕은 사진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로 찍을 때 초점을 지리산 생수에 맞추고 찍었다. 그러나 찍힌 사진은 초점을 맞춘 앞의 생수와 뒤의 맑은 생수가 모두 선명하게 나왔다. 이 사진은 심도가 깊다고 한다! 그렇다면 심도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심도는 초점을 기준으로 가깝고 먼 곳이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를 말한다. 내가 찍은 위 예시 사진처럼 극단적으로 두가지 물체의 가깝고 먼 것만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초점을 맞춘 피사체를 기준으로 앞에 있거나 뒤에 있거나 하는 물체가 .. 더보기
[사진][옛 것]대문 장식에 그려진 해질녘 2020.3.16. 사진 촬영일 : 2020.2.26. 해가 질 무렵, 집 옥상에 올라 산 너머로 내려가는 햇살을 찍고 싶었다. 굽이굽이 모인 산들의 어깨너머에 걸린 오늘의 해 문득 같은 구도의 사진을 계속 찍다보니 조금 와닿는게 덜하다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집 안의 피사체를 이용해서 저 배경을 담아봐야겠다 싶었다. 전봇대를 끼고 찍어보기 담 넘어 해를 찍어보기 가능한 카메라를 밑에서 위로 찍어보기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차라리 대문 밖으로 나가서 찍어보자 하고 문을 나서는 찰나 대문 위의 장식에 걸린 모습이 뭔가 액자 속에 풍경이 담긴 느낌이 들었다. 독특한 프레임 장식안에 걸려 있는 해가 지는 시골 그림 항상 보던 풍경이 카메라에 담겨 사진이 되고나니 새롭게 보인다. 사진은 어떻게 찍었는지 얕은 심도로 찍은 사진 이.. 더보기
[초보 사진공부 함께해요]조리개가 작다?크다? 셔터가 빠르다?느리다?! 나는 사진 초보다 나는 카메라 초보다 그동안 살면서 휴대폰 카메라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구도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고 어떤 의도도 없이 그저 앞에 있는 대상을 찍는 행위를 해왔다. 인터넷이 발달되고 SNS를 모두가 많이 하지는 않지만 안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같은 일반인들도 사진 잘 찍는 법 같은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도 아니다. 그동안 내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그런 매체에 학습된 사진 틀에 맞춰 찍어왔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사진도 초보고 카메라도 초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눈으로 사진과 카메라라는 것을 접하는 지금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이 든다. 그래서 사진에 대한 것 그리고 카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