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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쿠바 여행][하바나]말레콘 해변에 앉아 바라보는 쿠바의 저녁즈음 나라 : 쿠바 수도 : 아바나(하바나) 위치 : 멕시코 옆 공용어 : 스페인어 2018년도 12월에 약 1~2주간 쿠바에 머물렀다. 위의 사진은 정확히 2018년 12월 14일에 찍은 사진이다. 늦은 오후 말레콘 해변에 앉아 저녁까지 바라보는 쿠바의 풍경이란 커다란 도시에 온 것 같기도하고, 뭔가 가슴 아린 옛 동네에 온 것 같기도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대부분은 겉보기엔 삐까뻔쩍한 슈퍼카들이다. 하지만 그 들이 내뿜는 건 시꺼먼 매연이다. 화려하지만 아주 오래된 자동차들 해변에 앉아 바람을 맞고 있음에도 맡아지는 캐캐한 냄새는 실제로 살아보지 않았음에도 마치 내가 과거 한창 산업이 발전하던 시기의 한 페이지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보통 쿠바에 여행 온 사람들은 히론이라던지 트리니다드, 산타클라라를.. 더보기
[스쿠버다이빙/스킨스쿠버]내가 그린 이집트 다합 간단한 지도 2018년도에 이집트 다합에 여행이자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러 갔었다. 약 5개월간 스쿠버다이빙을 계속 했다. (그만큼 다합이 다이빙하기에 워낙 좋기도하다 / 프리다이빙도 잠깐 했다) 다이빙 샵 따조 내가 스쿠버다이빙을 배운 곳은 따조(다이빙 조합이라는 뜻이었던가)라는 곳이다. 처음에 따조로 간 이유는 아무래도 체험 다이빙을 제외하고 본격적으로 다이빙을 배우는데 한국인에게 한국말로 오해없이 배우고 싶은 마음에 한인샵을 찾아갔다. 따조는 명쌤, 혜인쌤(미녀강사...?), 영광쌤, 미화쌤이 계셨고, 나는 따조에서 다이빙마스터 단계까지 도전했다. 오픈워터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레스큐 다이버 마스터 다이버 강사 이런 식의 단계이다. 자격증이 욕심났다기보다는 그 때 당시에 다이빙마스터를 해야 취미로서 실력도 향상시킬 .. 더보기
[스쿠버다이빙][동영상]블루홀, 이집트 다합 엘벨 입수 1분 영상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블루홀 입수 영상. *이전 글을 보고 싶다면 클릭!↓↓↓ 2020/02/28 - [여행이야기] - [스쿠버다이빙][장소 소개]블루홀, 이집트 다합/ 바다의 싱크홀 -영상 촬영일 : 2018.11.29 -장소 : BlueHole, North Area, Dahab, Egypt / 블루홀, 이집트 다합 입수하며 깨끗한 시야를 보고 싶다면 선두그룹으로 가야한다. 해당 영상은 이제 다합을 떠나기 직전 거의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찍은 것으로 이미 수십번 이상 블루홀을 방문했던 상태이다. 심지에 포인트 루트도 기억할 정도로 자주 갔었다. 그래서 영상으로 남기고 싶어서 가이드에게 영상 찍고 싶은데 엘벨 구간만 내가 먼저 가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고 찍은 영상. 주의! 펀 다이빙에서 가이드보다 먼.. 더보기
[스쿠버다이빙][장소 소개]블루홀, 이집트 다합/ 바다의 싱크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다합(이집트)의 블루홀이다. 세계에 블루홀은 생각보다 많다. 3대 블루홀, 10대 블루홀 등 이런 말이 있는 걸 보면 최소 10개는 있다는 의미 아닐까 그 중 가본 곳은 다합의 블루홀이 유일해서 이 곳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한다. 흔히 인터넷 검색을 해서 블루홀을 찾아보면 벨리즈의 그레이트 블루홀이 아닐까 싶다. 사진 상의 그 곳은 정말 동그란 모습을 띄고 있다. 사실 나 또한 다합의 블루홀을 방문하기 전에 그런 블루홀 검색했었다. 때문에 이 장소에 도착하고 사진까지 찍었는데 "블루홀은 얼마나 더 가야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다합의 블루홀은 완전 동그라미가 아니라 저렇게 찌그러진 모양새이다. 프리다이빙의 명소 이 곳 블루홀은 바다의 싱크홀이라고도 불리.. 더보기
[스쿠버다이빙][수중촬영]물 속 사진은 어떤 카메라로 찍어야 할까?추천(feat. 고프로) 스쿠버 다이빙(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수중촬영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 보통 처음에는 중성부력을 잡기도 어렵기도 하고 제 몸을 가누기가 힘드니 '내가 스스로 찍어보고 싶다' 보단 '누가 예쁘게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 물론 나또한 그랬다. 다이빙을 하다보면 사진기를 들고가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그 잘 찍는 분들이 담은 사진들은 정말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다. 그렇다면 수중촬영, 사진, 동영상에는 어떤 걸 들고가야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동영상이나 작은 생물들 사진을 제외한 사진에는 고프로(혹은 액션캠)! -작은 생물들이나 사람을 더 좋은 화질로 찍고 싶다면 일반 카메라 위와 같이 추천한다. 처음 물 속에서 찍는 대상은 주로 같이 다이빙을.. 더보기
[스쿠버다이빙/스킨스쿠버]현실적인 필수 장비 추천 3편/레귤레이터, 장갑, 후드, 후드베스트, 기타 스쿠버다이빙을 위한 현실적인 장비이야기! 2편에서 다이빙 컴퓨터, 부력조절기(BCD)에 대해 추천하고 이어서 3편을 써보려한다. 2편을 보실 분들은 아래 글을 눌러 봐주세요(다이빙 컴퓨터, 부력조절기) 2020/02/24 - [여행이야기] - [스쿠버다이빙/스킨스쿠버]현실적인 필수 장비 추천 2편/다이빙 컴퓨터, 부력조절기(BCD) 3편에서는 레귤레이터(Regulator) 장갑 후드 후드베스트 레귤레이터(Regulator) -다이빙을 위해서 필수장비 -다이빙샵에서 제공해주는 장비로 충분 -전문가 정도는 되야 사면 좋다고 생각함 레귤레이터는 공기통과 연결하는 장비로 공기통 안에 압축된 공기를 다이버가 물 속에 숨을 쉴 수 있도록 적정 압력으로 조절해주는 장비이다.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수장비이다.. 더보기
[스쿠버다이빙/스킨스쿠버]현실적인 필수 장비 추천 2편/다이빙 컴퓨터, 부력조절기(BCD) 이전글 현실적인 스쿠버다이빙 장비 추천 1탄에서 소개한 마스크 수트 오리발에 이어 계속해서 다른 장비들을 추천해보려 한다. 다이빙 샵을 방문해서 펀다이빙이나 자격증 코스 강습을 하거나 하는 경우 다이빙을 하기 위한 최소 장비들을 대여 혹은 지원해줍니다. 다만 보급품과 개인장비는 확실히 차이가 나고 또 초심자 분들은 어떤 장비가 있고 개인차에 따라 어떤 장비를 가지면 좋은지 모르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1편을 보실 분들은 아래 글을 눌러 들어가면 됩니다.(마스크 수트 오리발) 2020/02/22 - [여행이야기] - [스쿠버다이빙/스킨스쿠버] 현실적인 필수 장비 추천 1편/마스크,수트,오리발 다이빙 컴퓨터 -다이빙을.. 더보기
[스쿠버다이빙/스킨스쿠버] 현실적인 필수 장비 추천 1편/마스크,수트,오리발 장비! 한국인은 장비빨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어떤 취미를 가지건 개인장비에 대한 필요성과 욕심은 항상 따라오기 마련이다. 스쿠버다이빙도 마찬가지 다이빙을 다양한 장비들이 있고 많은 브랜드들이 있다. 그 중에는 반드시 갖춰야할 장비도 있으며, 편의성과 멋짐을 향상 시켜주는 장비도 존재한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초심자부터 중급자까지 현실적으로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장비들은 어떤게 있을까 하는 내용이다. 브랜드 추천이 아니라 장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마스크 -다이빙을 위해서 필수장비 -개인장비로 필수는 아님 -하지만 추천(사진 찍힐 때 눈에 잘 띄어요ㅎㅎ) -마스크는 물 속에서 어떤 물체를 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 눈이 사물을 바라보기 위.. 더보기